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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관내 최근 3년 간 연안사고 중 너울성 파도로 추정되는 사고는 총 9건에 15명이며,
이 중 사망이 10명으로 해마다 평균 3명 이상이 너울성 파도로 목숨을 잃고 있지만,
국민들은 너울성 파도가 얼마나 위험한지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속초해양경찰서는 동해바다를 찾는 국민들에게 너울성 파도 위험성을 알리고,
사고 없는 해양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이제석 광고연구소와 함께 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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얕은 물도 위험할 수 있음을 어떻게 인식시킬 수 있을까? 

_해양안전사고 예방 홍보물 <이제석 광고아카이브 #202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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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문제 Brief:  

  

깊은 물은 누구나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왜 얕은 수심 (연안) 에서도 익사사고는 계속 발생하는가?


물이 얕다고 만만히 보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면 해변 너울성 파도의 위험성을 인지시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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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해결 Solution: 



기존 안전 계도물들은 글씨와 설명위주로 제작 / 아무도 보거나 읽지 않는 수준. 


어떤 경위로 익사사고가 일어나는지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남녀노소 누구나 알기 쉬운 4컷 만화와 같이 상세한 그림으로 그려서 


방문자들의 동선에 맞게 부착 배포한다. 





*후기: 이번 광고는 연구소 창립 이래 최초로 회사 대표인 내가 손으로 만든 작업물이다. 


광고물 제작 비용 0원으로도 사실 광고는 이런식으로도 만들어질 수는 있다. 비록 퀄리티가 B급 병맛이긴 하나. 


아 맞다! 내가 미대를 나왔었지? 손에서 붓을 놓은지가 10여년이 넘게 지났다.


모나미 싸인펜으로 이면지 위에 쓱쓱 그림을 그려 나갔다. 


지자체의 예산지원이 0원인 관계로 화려한 CG 그래픽이나 모델 촬영은 감행할 수 없었다. 


지금 해당 지자체들이 물놀이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막대한 비용을 들여 만든 광고판 아래에 


대조적으로 잘 보이지도 않을 예산 0원짜리 물놀이 안전 홍보물을 아주 작은 사이즈로 만들어 놓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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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속초해양경찰서가 이제석 광고연구소와 함께 <얕은 물에서도 익사할 수 있다>는 내용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카툰광고 형식으로 표현한 다수의 홍보물(홍보용 스티커, 현수막, 배너 등)을 제작해,
너울성파도 사망사고 위험구역 3개소(속초시 영금정, 양양군 하조대해변, 고성군 용촌해변)에 시범 설치를 하였고,
앞으로도 해수욕장 공중화장실과 서핑 샵, 펜션, 민박 등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는 장소에 부착하여
너울성 파도 익사사고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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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초저예산으로 제작된 이번 캠페인은 컴퓨터 그래픽이나 사진촬영 없이 순수 싸인펜과 수작업만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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