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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지자체의 ‘군중 안전을 위한 표지판 도입 촉구’를 위해 공익광고 전문가 이제석 씨 주도, 

서울시민들이 직접 개발한 안전 표지판을 직접 거리 곳곳에 설치 시연한다.


이번에 개발된 군중 안전 표지판 프로토타입(예시) 10여종은 서울 시내 잦은 공연, 행사로 인파로 붐비는 지역 

(홍대, 이태원, 광화문, 등..)내 군중안전 사고 고위험군 구간을 대상으로 압사사고 예방을 위해 시범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시연 행사에 참여한 서울소재 디자이너들과 시민들은 과거,

‘압사 위험’에 대한 인식 자체가 없었기 때문에 이러한 안내판이 존재하지 않았다며, 

이번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인파가 자주 몰리는 협소 지역들을 대상으로 각 지자체와 국토교통부, 경찰청은 

기존 안전 표지판 종류에 신규로 “군중 안전”과 관련된 표지판의 개발과 도입을 시급히 촉구하기 위해 

이번 안전 표지판 설치 시연 행사가 준비되었다고 밝혔으며, 추후 공식적으로 공문을 통해서도 요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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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안전 표지판은 주의표지, 규제표지, 지시표지, 보조표지, 노면표지로 그 종류가 나뉘며, 

그 개수는 200여 가지가 되지만 그 가운데 ‘군중 안전과 관련된 표지물’은 존재하지 않는다. ( 출처: 도로교통공단 )


○ 대규모 군중 관리는 경찰의 적극적인 물리적 개입이 가장 우선적일 수 있겠으나, 눈에 잘 보이는 안전계도물 설치 및 배포를 통해 보행자들이 미리 사고 위험성을 사전에 예측하고 

위험 구간의 진입 자체를 우회하거나 비상사태에 대한 심리적 대응 태세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안전 표지물 개발과 도입의 의의라고 주체측은 밝혔다.



○ 이번 군중 안전 표지물 개발을 주도한 광고전문가 이제석 씨는 이번 참사를 계기로 제2의 이태원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군중안전 계도물 도입 및 홍보활동을 촉구할 계획이며, 

현재까지 개발된 민간주도의 안전 표지판 도안의 원본은 필요로 하는 지자체나 정부 기관에서 무료로 저작권을 기부할 예정이며, 

추가로 필요한 싸인물 개발에는 해당지역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들과 함께 무상 재능기부를 통해 안전 표지물개발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사진: 정부, 지자체의 군중 안전 표지물 도입 촉구를 위해 시민들이 수작업으로 직접 만든 이번 12종의 프로토타입(에시) 표지물 도안 속에는 

한꺼번에 몰려든 인파 속 위험성을 보다 입체적이면서도 우회적으로 잘 나타내고 있다. 


특히 미 연방재난관리청(FEMA)에서 제시한 가이드와 같이 1제곱미터 이내 5명 이상 모이지 말아야 하는 규정이나 군중 간 서로 밀지 않고, 뛰지 않고, 

협소 공간을 최대한 피해야 한다는 등의 상세한 위급상황 대처와 자세에 대한 사전학습 역시 안전계도물 속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행사주최자들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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